[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SBS(034120)가 1분기 실적우려에 장초반 1%대 약세다.
24일 오전9시10분 현재
SBS(034120)는 전거래일보다 450원(1.27%) 내린 3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BS의 1분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낮췄다.
민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천40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9% 줄어들고 87억원의 영업손실과 58억원의 순손실로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2분기 성수기 진입과 브라질월드컵 및 인천 아시아게임 등 특수로 실적회복은 가능하지만 기대는 낮춰야 한다”며 “대규모 스포츠 중계권 비용 부담을 웃도는 광고판매와 중계권 재판매를 기대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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