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다음달 충남 아산시에서 올해 첫 분양 테이프를 끊는다.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에 들어서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로 총 1914가구 규모다. 지상 12~23층 30개 동,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전용면적 72㎡, 84㎡, 99㎡ 등 8개 타입으로 구성된 중소형 단지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가 들어서면 지난 2004년 공급한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함께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맞은편 탕정면에는 LCD 산업단지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위치해 수요가 풍부하다. 2015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같은 달에는 용인 신갈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용인 신갈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 26층 총 612가구(일반분양 97가구) 규모다. 전용 58~132㎡로 구성됐다. 분당선 연장선 신갈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진입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