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평택사업장에서 23개 사회적 기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경영자 수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이란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회 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LG전자는 올해부터 환경부·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예비 사회적 기업`을 발굴, 이들이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영자 수업에서는 동기부여·조직의 효율성 제고·생산 현장의 혁신 활동 등의 내용으로 LG전자 사내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한다. 사회적 기업 정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식경제부 소속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한다.
▲LG전자가 사회적 기업 경영자에게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경영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한편 LG전자는 올해부터 3년 동안 80억원을 투입해 재정지원·경영자 교육·판로개척·생산성 향상 등 4가지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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