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남대문로 LG이노텍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허영호 LG이노텍 사장과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LG이노텍 임직원 20명, 다문화가정 자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희망 멘토링은 임직원 멘토와 다문화가정 자녀가 일대일로 만나 가족이나 친구, 진로 고민 등 모든 주제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전문 코칭 과정을 이수한 10명의 임원이 코치로 나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자아실현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마지막 단계로 희망 멘토링을 마치면 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 가운데 우수 멘티 5명을 선발해 부모 국가를 방문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청소년에게는 정체성과 자아 존중감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희망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가 올바른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오늘의 증시 일정(11일)
☞(특징주)LG이노텍 나흘만에 반등..저가 매수 유입
☞(방송예고)마켓오늘..코스피 1800 돌파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