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세포가 약효를 나타내는 세포치료제는 제품용기와 온도조건에 따라 세포의 생존율과 기능이 달라진다. 이에 식약청이 직접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식약청의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연골세포의 경우 프리필드시린지 등의 용기에서 현저한 효능 감소와 생존율 저하를 보였지만 중간엽줄기세포는 보관용기의 종류에 관계없이 높은 수준의 효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지침이 국내 세포치료제 업체의 제품 개발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 보관방법 선정시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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