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은행 두바이 익스포저 `다루기 쉬운 수준`

크레디트 사이츠 추정
유럽 은행의 9분의 1인 99억달러 추정
  • 등록 2009-12-01 오전 9:39:07

    수정 2009-12-01 오전 9:39:07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대한 미국 은행들의 익스포저는 99억달러로 `매우 다루기 쉬운(very manageable)` 수준이라고 크레디트 사이츠는 추정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크레디트 사이츠는 유럽 은행들의 경우 미국 은행들보다 거의 9배나 많은 대출을 해줬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크레디트 사이츠의 데이비드 헨들러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말 기준 미국 씨티그룹과 JP모간체이스의 익스포저를 각각 59억달러와 25억달러로 추정했다.

영국 은행들의 익스포저는 495억달러로 가장 크고, 프랑스가 113억달러로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국제결제은행(BIS), 에미리트은행연합, 기업 공시 등을 통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한편 JP모간에 따르면 영국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은 지난 2007년 1월 이후 두바이월드에 가장 많은 대출을 해 준 것으로 집계됐다. RBS는 영국 정부의 지배를 받는 가장 큰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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