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기존점 기준으로 4월 한달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점(스타시티점 포함) 기준으로는 약 8.2% 매출이 늘었다.
상품군별로는 명품(29.6%)과 화장품(27.4%)이 두각을 나타낸 가운데, 일반스포츠(21.7%), 식품(14.9%), 장신잡화(13.4%), 레저스포츠(24.2%) 등의 매출이 호조세를 띄었다.
현대백화점(069960)도 4월 누계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2.7% 신장했다. 화장품이 30% 신장하며 매출 신장을 주도했고, 명품(15%)·식품(8%) 등이 뒤를 받쳤다.
한편, 대형마트 4월 매출도 `반값 할인` 등 기획특가 행사 덕을 톡톡히 보며 견실한 실적을 기록했다.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기존점 기준 4월 매출이 전년대비 1.2% 신장했고, 전점(신규점 포함) 기준으로는 7.1% 증가했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매출이 각각 기존점 기준 3.0%와 3.5%, 전점 기준 13.5%와 9.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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