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주요 철강주들이 4~5%대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POSCO(005490)가 전일대비 3.9% 하락한 49만3000원에 거래되면서 50만원을 하회하고 있다.
동국제강(001230)이 6% 가까이 하락하고 있으며, 현대제철(004020)과 현대하이스코는 나란히 4%대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조선주에 이어 철강주가 큰폭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이유는 조선업황이 악화될 경우 후판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 동안 철강주들이 시장수익률을 상회한 것 역시 조정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견조한 실적에 비해 하락폭은 과도하다"며 "여름 비수기를 지나는 국면에 있는 만큼 3분기부터 시작되는 계절적 성수기부터는 다시 주가 상승모멘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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