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동기자] 국민은행은 최근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해외부동산에 대한 고객 관심 증대 증대에 맞춰 ㈜루티즈 코리아와 업무제휴를 맺고 27일부터 해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외부동산 서비스는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와 인터넷을 통한 해외부동산 정보 제공서비스로 구분돼 제공된다.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는 국민은행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PB센터나 개인영업점 VIP라운지를 통해 제공된다.
상담 서비스는 시장 동향 및 투자환경, 투자절차, 부동산세법 등 기본적인 해외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초 상담에서부터 고객의 요청에 따라 특정 지역이나 특정 물건에 대한 분석·투자상담·맞춤형 리포트를 제공하는 전문상담, 매물 추천에서 매매체결까지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하는 중개컨설팅 서비스로 구성된다.
인터넷을 통한 해외부동산 정보제공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내 `부동산 사이트`에서 제공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자산 포트폴리오 다양화 차원에서 고객 문의가 증가하고 있고, 내년에는 개인의 투자목적 해외부동산 취득 한도가 완전 폐지될 예정이어서 고객의 관심 및 니즈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국민은행(060000)은 분양 정보를 비롯해 금융권에서 대출금액 산정 시 기준 자료로 활용되는 시세 정보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해외부동산 서비스로 국내는 물론 해외 부동산까지 아우르는 부동산전문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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