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재건축 규제 등 집값안정을 위한 3.30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대부분의 건설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주 주가에는 큰 타격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인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전일대비 0.35%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이 전일대비 300원(0.62%) 상승한 4만8950원을 기록중이며,
금호산업(002990)과
두산산업개발(011160)이 2~3%대의 상승률로 오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밖에 대우건설을 비롯해 중견업체인 코오롱건설, 삼호, 벽산건설, 중앙건설, 동부건설, 한라건설 등도 1% 미만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형건설주인 대림산업과 GS건설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오너 비자금 검찰수사 악재가 작용하면서 1%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