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 초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반빅(50틱) 넘는 낙폭을 보였으나 이내 축소,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장 중 2.9%대에 재차 진입했다. 간밤 미국 경기지표가 견조했던 만큼 경기침체 내러티브에 근거를 둔 50bp, 이른바 ‘빅컷’ 인하 기대가 그만큼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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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433계약, 금투 4105계약 등 순매도를, 은행 3750계약 등 순매수 중이다. 10년 국채선물선 외국인 996계약, 투신 342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865계약 등 순매도 중이다.
이에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1bp 상승한 2.938%, 5년물 금리는 5.3bp 오른 2.951%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4.6bp 오른 2.986%, 20년물은 3.6bp 오른 2.966%, 30년물 금리는 3.8bp 오른 2.868%를 기록 중이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1bp 상승 중이다.
한편 국내 단기자금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561%, 레포(RP)금리는 3.55%를 기록했다. 이날 적수 부족 규모 확대에 따라 은행권 차입 수요는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