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09.4원/1309.6원…0.85원 상승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35원
  • 등록 2024-03-13 오전 8:37:34

    수정 2024-03-13 오전 8:37:34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AFP
1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09.5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09.4원, 1309.6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11.0원) 대비 0.8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에 대한 우려는 계속됐다.

2월 헤드라인 소비자물가는 전월보다 0.4% 올라 전달의 0.3% 상승을 소폭 웃돌았으나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전년 대비로는 3.2% 상승해 전달의 3.1% 상승보다 높아졌고, 예상치인 3.1%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다.

물가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5bp 이상 오른 4.155%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5bp 이상 상승한 4.595%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2일(현지시간) 오후 7시 36분 기준 102.91을 기록하고 있다.

물가 서프라이즈로 인한 달러 강세에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간밤 뉴욕증시가 반등한 만큼, 국내 증시로도 상승 분위기가 이어져 외국인 자금이 유입돼 환율 상승 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