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고물가 속 5천원대 국물도시락 시리즈 선봬

참치김치찌개, 부대찌개, 떡만둣국정찬도시락 등 5500원 국물도시락 판매
1월 말일까지 ‘이달의 밀키트’ 행사 통해 국물요리 밀키트 30% 할인 판매
  • 등록 2024-01-10 오전 8:54:00

    수정 2024-01-10 오전 8:54:00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을 맞아, 편의점이 국물도시락으로 고객 잡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편의점 이마트24가 추운 겨울 날씨에 국물 요리를 찾는 수요에 맞춰, 가장 대중적인 메뉴로 손꼽히는 김치찌개, 부대찌개 도시락과 설 명절을 겨냥한 떡만둣국정찬도시락까지 국물도시락 3종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도시락은 국물이 빠지지 않는 한국인의 식문화에 맞춰, 밥과 반찬에 국/찌개까지 더해 집밥 같은 느낌으로 구성됐다. 참치김치찌개 도시락은 참치를 듬뿍 넣은 김치찌개와 햄감자채볶음, 계란말이, 어묵볶음으로 구성됐으며, 부대찌개도시락은 치즈를 넣은 부대찌개와 메추리알조림, 어묵볶음, 볶음김치로 구성돼 있다.

또한, 이마트24는 ‘떡만둣국정찬도시락’을 고기만두 3개가 들어간 떡만둣국과 함께 오색전, 해물완자, 시금치, 볶음김치로 구성해, 1인 가구 고객들도 다양한 명절음식을 맛보며 명절분위기를 낼 수 있다.

고객들은 용기 내 표시선까지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1분 40초~2분 돌리면, 따끈한 국물 백반을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는 ‘참치김치찌개도시락’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이달 9일 ‘떡만둣국정찬도시락’, 16일에는 ‘부대찌개도시락’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국물도시락 3종 가격은 각 5500원이다.

이마트24는 가파르게 오르는 외식 물가에 5천원대로 국/찌개와 반찬을 즐길 수 있는 국물도시락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지역 김치찌개 백반 1인분 평균 가격은 8천원으로, 전년(2022년) 12월 7500원이었던 것에 비해 6.7%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영향으로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과 함께 집밥을 찾는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이마트24는 집밥족을 위한 밀키트 상품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마트24는 1월 ‘이달의 밀키트’로 추운 날씨에 즐겨 찾는 국물요리 4종을 선정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1월 말일까지, 순두부찌개(행사가 4550원), 버섯소고기전골(행사가 5950원), 대구식파육개장(행사가 9450원), 김치전골(행사가 11620원) 등 국물요리 밀키트를 30% 할인된 4천원대~1만원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24가 이처럼 국물도시락을 선보이고, 국물 밀키트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추운 날씨에 국물요리를 찾는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 해 국물 밀키트 상품의 월별 매출지수를 확인한 결과, 1월이 185로 연중 가장 높았다. 월별매출지수란 해당 상품군 각 월의 매출을 연 평균 매출로 나눈 것으로, 100 이하는 연 평균보다 낮은 달, 100 이상은 연 평균 매출보다 높은 달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수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최근 영하권 한파가 이어지면서 국물도시락, 국물밀키트 등 따뜻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큰 호응이 예상된다”면서 “고물가 속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