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SPC그룹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총 1만 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5~6일 SPC삼립 빵과 생수 각 5000개씩 총 1만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진 및 삼척 산불 피해 현장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산불 확산으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산불 진화대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SPC그룹은 산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구호물품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과 소방대원들께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허영인 회장의 나눔과 상생의 철학에 따라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와 상시 협조 체계를 갖추고 자연재해를 겪은 지역에 긴급 구호품 전달 및 복구지원을 해왔다.
2020년 대구와 경북지역 코로나19 대응 현장,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중국 우한 및 이탈리아 교민, 2021년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 등에도 빵과 생수, 방역물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