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레이언스(228850)의 목표가를 1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지난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국내 유사 및 동종업계(
레이(22867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바텍(043150),
뷰웍스(100120))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6.6배를 타겟 멀티플로 적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레이언스의 4분기 예상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349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전년동기 각각 24.2%, 120.8% 증가하며 매출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이 지속됐을 전망이다.
박종선 연구원은 “실적 회복이 됐을 것으로 보는 이유는 코로나19 상황 지속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인 덴탈 사업부문 및 산업용 사업부문의 매출 성장이 지속됐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면서 “지역별로는 매출비중이 높은 아시아(국내 포함), 미주, 유럽 지역에서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보이며 제품별로는 상보형금속산화반도체(CMOS) 디텍터, 박막트랜지스터(TFT) 디텍터 및 치과용 구강센서(I/O 센서) 제품 등의 모든 제품 군에서 성장세를 유지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예상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1361억원, 영업이익 25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0%, 205.6% 증가하며 매출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실적이 회복됐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수익성이 양호한 CMOS 디텍터의 매출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