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피피(ECOPP), PVC 원단 대체할 친환경PP원단 출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코피피(ECOPP)는 그동안 사무용품으로 사용되던 PVC원단의 대체품으로 친환경PP원단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에코피피)

에코피피의 친환경PP원단은 국내에서 개발되고 생산됐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소(KCL), 한국에이티엘(ATL) 실험결과 납, 카드뮴, 수은, 6가 크롬등 중금속,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되지 않는 특허 원단이다.

에코피피는 이번에 개발 완료한 친환경PP원단으로 사무용품의 R&D(연구개발)를 통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사용가능한 친환경 백색 PP바인더를 출시하였다. 해당 제품은 ‘자원순환성 향상’, ‘지역 환경오염 감소’로 국내 대표 친환경 인증인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ESG역량 확보로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송은규 에코피피 대표는 “친환경PP원단을 이용해 다양한 분야의 친환경적인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플라스틱의 자원순환성 향상, 자원 효율화 및 탄소중립 통해 우리사회의 ESG경영 발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