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1b에서 바이로큐어는 글로벌 빅파마인 ‘머크’사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투여를 통해 안전성을 물론 일부 유효성도 검증할 계획이다. 바이로큐어 임상팀은 현재 호주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병원 후보지 및 환자 모집군 등을 협의 중이다.
바이로큐어는 목표 암종, 모집 환자수 등을 결정해 오는 9월경 간 전이암 치료제에 대한 임상 1b 진입할 예정이다. 올해 말 임상1b 모집환자에 대한 치료제 투여를 마무리하고 내년 1분기 내 임상1상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바이로큐어는 최근 호주에서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RC402-IT’ 단독 및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투여 하는 임상1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상1a에서 계획한 최고투여용량까지 모집환자군 모두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말기대장암 환자군에서는 더는 암이 진행되지 않는 것도 관찰됐다.
또 바이로큐어는 리오 바이러스 기반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재단으로부터 매년 보조금을 받는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캐나다 오타와대학교와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