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신임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일 내정됐다.

김 본부장은 1964년 경기 화성 출생으로 경기 유신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영국 버밍엄대 지역개발학 석사와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 학위도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들어온 김 본부장은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경제투자실장, 이천부시장, 부천부시장, 안행부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 개편기획국장, 경기도 경제부지사, 경기도행정2부지사,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행안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뒤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맡았다.

김 본부장은 행안부·경기도 등 중앙과 지방에서 지방행정·재난관리 관련 요직을 경험한 행정 전문가로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을 맡아 국가재난관리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경기도 부지사로 재직하며 각종 재난대응 경험도 풍부해 코로나19 등 국가재난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전망이다.

△1964년 경기 화성 출생 △경기 유신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학과 석사 △영국 버밍엄대 지역개발학과 석사 △성균관대 행정학과 박사 △행시 31회 △경기도 행정2부지사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 경기도 △행정1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