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지난 주말 뉴욕 증시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1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0.50포인트(1.25%) 오른 853.10을 기록 중이다. 11.49포인트 오르며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1%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43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는 각각 228억원, 19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모든 업종이 강세다. 특히 디지털콘텐츠 제약 IT소프트웨어 음식료·담배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전 거래일 대비 1.51% 오른 12만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메디톡스(086900)가 2% 이상 오르며 시가총액 상위 3위 업체로 올라섰다.
바이로메드(084990) 펄어비스(263750) 네이처셀(007390) 등도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 신규로 상장한
알리코제약(260660)이 시초가 대비 20% 이상 급등하고 있고
아시아종묘(154030)도 4.5%가량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