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세곡 보금자리주택 하자·보수 민원 1만4천건 처리

  • 등록 2018-02-05 오전 9:02:35

    수정 2018-02-05 오전 9:02:3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강남구는 세곡지역 보금자리 주택 17개 단지에서 접수된 하자·보수 민원을 1만4226건을 해결했다고 5일 밝혔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1만1000여가구가 순차 입주한 세곡동 및 일원본동 지역에서는 주택 하자·보수에 대한 민원 제기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5월부터 구에 가장 많이 접수된 불만 민원은 아파트 전용부 및 공용부 관련 하자·보수 민원이었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의된 민원을 모두 접수해 SH공사 등 사업주체 및 시공사와 협의하고 즉시 처리토록 조치했다.

송진영 강남구 주택과장은 “구 및 세곡동주민센터에서 상시 운영 중인 ‘아파트 관리 불만신고 센터’를 통해 세곡지역 보금자리 주택 하자·보수 민원을 수시로 접수·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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