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중국법인 CAPA 증설로 성장기대-BNK

  • 등록 2016-09-26 오전 8:52:04

    수정 2016-09-26 오전 8:52:04

[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BNK투자증권은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중국 법인의 생산능력(CAPA) 증설 등으로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내년 코스맥스 중국 법인의 CAPA 증설 효과가 기대된다”며 “상하이 제2공장이(CAPA 2억개) 신규 가동되고 광저우 공장(CAPA 4000만개→1억개)이 증설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광저우 공장은 이미 풀가동 되고 있다”며 “기존 CAPA 대비 2배 이상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상하이와 광저우법인의 매출 증가율은 각각 39.4%, 7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맥스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7월 한미 양국이 한반도 내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며 “중국인 관광객 축소와 무역 보복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져 현재 주가는 고점 대비 36.5%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코스맥스가 중국 법인 CAPA를 증설하면 중국 로컬 고객사가 확대되면서 중국 법인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중국 법인의 생산 능력이 확대되고 국내 매출도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스맥스 주가는 추가적인 상승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지금이 매수 적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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