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 '꽃을 든 남자', 中서 지난해 100만개 팔아

  • 등록 2016-01-15 오전 9:12:26

    수정 2016-01-15 오전 9:12:26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소망화장품의 스테디셀러인 ‘꽃을든남자 우유 바디라인’이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77% 성장한 수치로, 판매량의 90%가 온라인 채널에서 이뤄졌다.

징동, 알리바바 등 중국 내 온라인 몰에 입점된 소망화장품은 중국을 기반으로 한 해외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특히 ‘꽃을든남자 우유바디라인’ 제품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꽃을든남자 우유 바디라인은 ‘바디샤워’, ‘바디로션’, ‘핸드크림’의 3종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주성분인 부드러운 우유 추출물이 민감하고 거칠어진 바디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꾸어준다.

소망화장품 관계자는 “이번 성장세를 이어 헤어 제품을 출시 할 계획이고, 올해 목표는 전년대비 2배 성장한 200만개이다”며“피부 결을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꾸는데 도움을 주는 점이 피부 건조로 고민하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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