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LTE 스마트폰으로 日시장 공략

2일부터 KDDI 통해 판매
모션인식· 방수기능 적용
  • 등록 2012-11-01 오전 10:11:32

    수정 2012-11-01 오전 10:11:32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팬택이 일본에 처음으로 LTE 스마트폰 신제품을 내놓고 시장 공략을 시작한다.

1일 팬택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를 통해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베가(VEGA) PTL21’을 오는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일본 주요 사업자인 KDDI가 지난 9월부터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 것에 맞추어 선보이는 팬택의 일본향 첫 LTE 스마트폰이다. 지난달 17일 KDDI의 하반기 전략 모델로 공개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적외선 센서가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 화면 앞에서 손을 흔드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목욕 중이거나 요리를 하는 등 손으로 화면을 터치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있고, 메일 확인, 음악 재생 등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방수 기능이 적용돼 물 속에 담궈도 손상될 염려가 없어 일본인들이 즐겨 찾는 온천이나 바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베가 PTL21’에는 8백만 화소 카메라, 퀄컴의 원칩 MSM8960,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됐다.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 신학현 상무는 “’베가 PTL21’은 팬택의 혁신기능과 일본 시장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기능이 담긴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이라며 “’베가 PTL21’을 필두로 일본 LTE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해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팬택이 일본 시장에 판매할 스마트폰 ‘베가 PTL21’. 팬택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