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법적문제 마무리하고 박근혜에게 돌아오겠다"

  • 등록 2012-04-18 오전 10:18:38

    수정 2012-04-18 오전 10:27:13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김형태 새누리당 당선자(포항 남구 ·울릉)는 18일 "저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법적인 문제마저 마무리한 뒤 사랑하는 당과 존경하는 박근혜 위원장에게로 반드시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날 탈당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의 불행한 가정사로 인해 발생한 일로 더 이상 당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오늘부로 새누리당을 탈당한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김 당선자는 이어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복당해 12월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의 밑거름으로 역할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전문] 김형태 당선자가 공개한 성추행 논란 참고자료 ☞"김형태 자진 탈당? 웃기고 있네"..누리꾼들 반응은? ☞성추행 논란 김형태 자진탈당, 10시30분 기자회견(상보) ☞민주 “‘성범죄자’ 김형태와 같이 국회의원 못해” ☞김형태 제수 최 씨 “혼자서 유서도 여러 번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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