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수는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제갈공명의 동남풍이 불기 시작했고 바람이 거세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과거에는 애초에 이런 바람 자체가 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산 지역에서) 20년간 새누리당이 1당 독점을 해온 결과 재정위기가 심각한 상태”라며 “새누리당은 부산의 미래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20년간 한 당에 ‘올인’했는데 변화가 없어 부산시민이 스스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교수는 현재 통합민주당 부산시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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