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10선 후퇴..기관·프로그램 매물 부담

  • 등록 2010-04-09 오전 10:04:32

    수정 2010-04-09 오전 10:04:47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내림세로 방향을 잡으며 1710선으로 후퇴했다.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지수를 압박하는데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도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부담을 주고 있다.

9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6.19포인트(0.93%) 하락한 1717.2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82억원, 207억원 사자우위다. 반면 기관은 737억원 팔자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1530억원 가량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현대차(005380) 등 대부분의 대형주가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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