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관광 강세..`용산사업 걸림돌 드디어 해소`

  • 등록 2009-10-28 오전 9:42:43

    수정 2009-10-28 오전 9:42:43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롯데관광개발(032350)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주가 신종 플루에 대한 우려감에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28일 오전 9시37분 롯데관광은 전일비 5.05% 오른 5만41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23일부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과 관련해 토지대금 납부 조건 조정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협약 변경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롯데관광개발은 1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코레일에 이어 2대주주며 민간 주주로서는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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