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옴니아패밀리 5종 전격공개··`대중화 선언`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옴니아 패밀리` 5종 공개
"내년 스마트폰 라인업 2배 확대…시장 적극 공략한다"
이데일리, `옴니아2`에 기사 콘텐츠 단독 공급
  • 등록 2009-10-27 오전 11:00:10

    수정 2009-10-27 오전 10:49:54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다양한 연령대를 겨냥한 옴니아 신제품들을 출시하며 스마트폰 대중화에 나선다.
 
이데일리는 `옴니아2`에 기사 콘텐츠를 단독 공급한다. 메뉴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선택하면 제품 화면을 통해 수시로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7일 `애니콜 옴니아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옴니아 패밀리` 스마트폰 5종을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T*옴니아2` `옴니아팝`, KT용 `쇼옴니아` `옴니아팝`, LG텔레콤용 `오즈옴니아` 등이다.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서 스마트폰 제품을 대거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옴니아 패밀리`는 세계적으로 300만대 이상, 국내에서 16만대 이상 팔린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폰 `옴니아`의 맥을 잇는 시리즈다.
 
차세대 풀터치스크린폰 UI(User Interface)인 `햅틱 UI 2.0`을 스마트폰에 최적화시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정육면체의 삼차원 큐브를 상하좌우로 돌리면서 앨범, 음악, 비디오 등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큐브`, 한 손가락으로 최대 10배 사진 확대가 가능한 `원핑거 줌`, 움직임을 감지해 동작하는 `모션UI` 등 첨단 UI기능도 두루 탑재됐다.
 
특히 총 10페이지까지 확장 가능한 메인메뉴와 3페이지로 구성된 위젯화면을 사용자가 직접 편집할 수 있는 등 사용자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아울러 모바일 오피스 기능도 강화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을 탑재해 워드·엑셀 등의 문서 편집이 가능하다. 또 오페라·웹서핑·익스플로어 등 3가지 인터넷 브라우저를 지원한다.

`T*옴니아2`, `쇼옴니아`, `오즈옴니아`에는 `보는 휴대전화` 트렌드에 맞춰 세계 최대 크기인 3.7인치 WVGA(800x480) AM 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이에따라 영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생동감있게 감상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쇼옴니아`의 경우 세계 최초로 3G WCDMA, 와이파이, 와이브로를 모두 지원해 3개의 통신망 중 원하는 통신망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옴니아팝`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3인치 WQVGA LCD, 300만화소 카메라 등의 기능이 탑재됐다.

`옴니아 패밀리`는 `윈도 모바일 6.1`이 탑재돼 이달안으로 출시된다. 아울러 올해 안에 `윈도 모바일 6.5`로 무상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부사장)은 "그동안 스마트폰은 제한된 디자인, 불편한 사용성 등으로 소비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다"며 "사용자 편의성과 첨단 기능을 갖춘 `옴니아 패밀리`를 앞세워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가 원하는 운영체계, 디자인, 기능의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번 `옴니아 패밀리`는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외에 20여종의 스마트폰을 선보였으며, 내년에는 스마트폰 라인업을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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