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60p 회복 시도..IT주는 `급락`

  • 등록 2008-07-22 오전 10:06:42

    수정 2008-07-22 오전 10:06:42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2일 코스피 시장이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156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 증시 약세와 전날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약세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한때 상승반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IT주가 크게 부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오전 10시2분 현재 IT주는 전날보다 2% 가량 하락하고 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의 실적 전망치가 기대에 못 미치며 미국의 기술주가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세를 타고 있는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나스닥 선물 지수도 30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시장 분위기를 어둡게 하고 있다.

특히 전날 급등했던 IT 대형주의 낙폭이 깊다. 전날 실적 호조로 4% 넘게 급등했던 LG전자(066570)는 하반기 실적 우려가 부상하며 3% 넘게 급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2% 이상 밀리고 있다.

은행과 건설, 운수창고 업종 등도 전날 크게 오른 데 따른 부담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업종은 1% 이상 오르고 있다. 한화증권과 현대증권이 4% 내외의 오름폭을 기록하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4.08포인트(0.27%) 내린 1558.7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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