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약세와 전날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약세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한때 상승반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IT주가 크게 부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오전 10시2분 현재 IT주는 전날보다 2% 가량 하락하고 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의 실적 전망치가 기대에 못 미치며 미국의 기술주가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세를 타고 있는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나스닥 선물 지수도 30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시장 분위기를 어둡게 하고 있다.
반면 증권업종은 1% 이상 오르고 있다. 한화증권과 현대증권이 4% 내외의 오름폭을 기록하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4.08포인트(0.27%) 내린 1558.7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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