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상민 애널리스트는 "최근 현대차에 대한 투자심리가 불안하지만 여전히 올해 현대차 주가는 차별화된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을 견지한다"고 말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미국과 유럽의 양대 자동차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등 신흥성장국가의 수요 확대로 세계 자동차수요는 올해 1분기에 3.3% 성장하며 견조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특히 현대차가 글로벌 5위 업체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올해 현대차는 GM, 포드, 폭스바겐, 도요타와 함께 글로벌 톱5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올해 주가 여건은 충분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현대차 파업 부결, 노조 변화의 신호탄"
☞완성차업계 총파업 찬반투표 가결? 부결?
☞현대차, 2009년형 베르나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