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철기자] 다음달초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서울3차 동시분양에서는 2197가구의 아파트가 청약통장 가입자들에게 공급된다.
31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이번 3차 동시분양에서는 17개 단지에서 총 6629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19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표참조)
이번 동시분양 물량은 지난해 3차 동시분양에서 공급된 8개 단지 592가구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지난 2차 동시분양시 공급하려던 물량 대부분이 신규 분양시장 침체와 분양가공개 등 여러 악재에 따라 연기됐던 물량이 이번 동시분양에 대거 참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단지별 공급규모는 송파구 잠실주공4단지 재건축물량이 총 2678가구로 가장 크며 200가구이상 일반분양 물량이 공급되는 단지도 4곳이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18.1평이하 1236가구 ▲18.1평초과~25.7평이하 541가구 ▲30.8평초과~40.8평이하 346가구 ▲40.8평초과 74가구다.
지난 2차 동시분양부터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령´의 적용을 받아 전용면적 25.7평 이하 공급물량의 75%인 1175가구가 무주택자들에게 우선공급된다.
서울3차 동시분양은 오는 4월7일 서울 무주택우선공급부터 청약일정이 시작된다.
<서울3차 동시분양 아파트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