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가스공사 EPS전망 상향-삼성모닝미팅

  • 등록 2001-10-19 오전 10:57:34

    수정 2001-10-19 오전 10:57:34

[edaily] 다음은 19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수익추정 및 목표주가 변경] * 현대산업(12630)개발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28.6%, 24.6% 상향조정 ; 6개월 목표주가 7,8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예상보다 우수한 주택부문 추세와 차입금 상환에 따른 이자부담 경감을 반영,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를 각각 28.6%와 24.6% 상향조정하고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의 6,500원에서 7,800원으로 상향조정함. 그러나 투자의견은 Mkt Perf를 유지하는데, 이는 주가가 주택경기 회복 및 저금리 환경에 따른 이익 증가를 이미 반영하여 적정가치의 90% 수준에 이르고 있기 때문임. * 한국가스공사(36460) :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 각각 7.4%, 5.2% 상향조정 ; 6개월 목표주가 20,000원 제시; 투자의견 BUY 유지 - 최근의 유가 하향안정화 추세를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를 3,299원과 4,134원으로 각각 7.4%와 5.2% 상향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로 20,000원을 제시함.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① 높은 배당수익률과 ② 영업환경의 개선이 기대되고, ③ 민영화의 지연 가능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④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임. <전일 국내 기관투자가 및 해외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아남반도체 : 2001년 EPS 전망치 상향조정 ; 6개월 목표주가 3,3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동사의 3사분기 매출액은 0.18u wafer 매출 호조로전분기대비 19.5% 증가한 520억원으로 당사의 463억원 예상치보다 호조되었으며, 영업손실도 320억원으로 전분기의 584억원손실에비해 호전되었음. 이에 따라 동사의 2001년, 2002년 EPS 전망치를 기존 - 1,915원, - 1,219원에서 - 1,487원, - 534원으로 상향조정하고 6개월 목표주가도 기존의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상향조정함 (2002 FV/EBITDA 2.1x, P/B 0.41x). * 옥션 : 2001년 EPS 전망치 82원에서 9원으로 하향조정 ; 2002년 EPS 전망치 14% 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3/4분기에는 총거래금액이 90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3% 감소하고, 영업손실이 전분기대비 162% 확대되었으며, 순이익이 31억원 적자로 전환되는 등 실적이 부진하였음. 그러나 B2C경매 총거래금액은 31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4%의 높은 증가를 나타내었는데, 현재 동사 총거래금액의 35%를 차지하고 있는 B2C부문은 2002년말 48%로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며, C2C보다 수익성이좋은 B2C부문의 사업비중 확대는 동사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됨. 이를 반영하여 동사에 대한 2002년 EPS 전망치를 14.4% 상향조정함. 한편, 예상보다 부진한 3/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EPS 전망치는 기존의 82원에서 9원으로 하향조정하였음. * 고려아연 : 2001년, 2002년 순이익 전망치 각각 14%, 33% 하향조정 ; 투자의견 BUY 유지 - 동사에 대한 2001년 순이익 전망을 14% 하향조정하는데, 이는 지분법평가손실이 미국의 BIG RIVER의 1000만불적자에 따른 지분법평가손실 때문임. 한편, 2002년 순이익을 33% 하향조정하는데, 이는 LME 가격전망을 톤당 1,000달러에서 833달러로 하향조정하였기 때문임. 이러한 이익하향조정으로 동사의 순이익은 2001년에 전년비 4배 늘어나고 2002년에는 전년비 10% 늘어날 전망임. - 6개월 목표주가 17,000원과 함께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는데, 이는 ① 현 주가가 2001년 5.5배의 P/E, 1.8배의 FV/EBITDA, 실질 자산가치 0.6배로 저평가되어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작고, ② 주가에 부담을 주었던 호주 SMC사에 대한 투자자산에 대한 장부가를 지난 6월말에 0로 만들어 더 이상 SMC 사가 동사의 이익변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③ 이익 하향조정에도 불구, EPS는 2001년과 2002년에 각각 4배와 10%로 안정적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임. [뉴스코멘트] * 하이닉스 3/4분기 실적 발표 - 동사는 3/4분기에 매출 5,520억원, 영업이익 - 5,310억(영업이익률 - 96%), 순손실 16,2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3/4분기 당기 순손실은2/4분기 15,500억원보다 소폭 증가한 16,200억원으로 동사는 보수적인 입장에서 재고평가손실과 같은 제반 비현금성 손실항목을 영업외비용에서 적극 반영하였다고 함(순이자비용 2,030억, 재공품 재고자산 평가손실 2,690억원, 대손상각비가 5,460억원 등). - 또한 동사는 본사기준으로 현금성 자산이 4,740억원으로 2/4분기 6,660억원에 비해 약 2천억원 감소함(현금 및 등가물 1천억원, 단기금융상품 3,750억원) 순차입금 및 부채비율은 2/4분기 6.5조,193%에서 8.1조, 286%로 나타남. * 미국 노텔 3/4분기 실적 예상치를 소폭 상회 : 국내 유선장비업종에 중립적 - 세계 최대의 통신장비 업체중 하나인 미국의 노텔 네트웍스가 오늘새벽(한국시간) 발표한 3/4분기 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이 36억9,400만 달러,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EPS 는 - 27센트로 기존 컨센서스 35억200만달러, - 28센트를 각각 소폭 상회했음.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5%, 전분기대비 20% 하락한 수치이며, 순손실은 34억6,800만달러로 전년동기 5억8,600만달러 대비 492% 증가했으나 전분기 194억2,800만달러 대비로는 82% 감소했음. CEO John Roth 는 회사가 분기매출 40억달러 이하에서도 손익분기에 도달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해왔으며, 이는 내년 1/4분기부터 실현될 것이라고 밝혔음. - 당사는 노텔의 본격적인 수익창출 재개 시기를 2003년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그때 다시 대형 전송장비의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임. 실적의 상회 폭이 작아서 국내 유선장비업종에 미칠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판단됨. 네트워크장비업종 (다산인터네트, 한아시스템, 코리아링크)은 NEUTRAL, 전송장비업종 (이스텔시스템즈, 웰링크, 자네트시스템)은 UND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함. * LG마이크론, 3/4분기 잠정실적 예상보다 낮아 - LG마이크론의 3/4분기 잠정실적은 비용증가 및 지속적인 가격인하압력으로 인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3/4분기 매출액은 87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3% 증가하여 당사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판관비의 26.3%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61% 감소했고, 이에 따라 순이익도 전분기대비 90.4% 감소함. 한편, TV와 모니터 제조업체들이 다시 재고를 확대함에 따라 3/4분기 CPT와 CDT 셰도우 마스크 판매량이 각각 전분기대비 10.2%, 17.0% 증가했음. CPT 셰도우 마스크 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던 반면, CDT 셰도우 마스크 가격은 전분기대비 9~13% 하락함. 그러나 동사는 제품구성 개선을 통해 이같은 가격인하압력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4/4분기 실적전망을 보면, CRT 제조업체들로부터의 주문 증가에 힘입어 판매량은 11월까지 견조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가격인하압력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CRT 제조업체들이 부품구매단가를 낮추기위해 구매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임. 당사는 이같은 저조한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이익전망치를 30~35% 하향조정할 계획이며 2002년 말 이전까지는 영업환경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웅진닷컴, 3/4분기 잠정실적 전년동기대비 대폭 호전 : 당사 예상치를 상회 - 회사측에 따르면, 3/4분기 잠정 영업실적은 매출 1,184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경상이익 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2%, 60%, 384% 증가하면서 당사 예상치를 상회하였음. 1~3/4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 경상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8%, 107%, 164% 증가하였음. 이는 기존 예상대로 Think Big 회원 수 증가 및 방문판매 매출 호조와 광고선전비 등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매출과 영업이익이 2/4분기보다 각각 3%, 5% 증가한 반면, 경상이익은5% 감소하였는데 이는 2/4분기에는 투자유가증권 감액손실 환입 (10억원)이 계상된 반면, 3/4분기에는 계상되지 않았고 금리하락으로 이자수입이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추정됨. - 한편, 동사는 현재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펀드를 통해 639만주(18%)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음. 당사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3/4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하여 동사의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며 BUY의 투자의견 유지. <전일 오후 국내 기관투자가 및 해외투자가에게 배포된 자료임> * 그린벨트 지역 추가 해제 : 건설주에의 영향은 미미할 듯 - 건설교통부는 과천, 광명 등 수도권 지역 그린벨트 (총 11곳 44만4000평)를 해제키로 밝힘. 올 3월 20개 지역을 해제 한 바 있어 그린벨트에서 풀린 곳은 모두 31곳으로 늘어남. 해제후 용도는 일반 주거 및 자연 녹지임. 기본적으로 동 조치는 수도권 지역의 용지 부족, 2002년 예정된 두 차례 선거 등을 감안한 것으로 여겨지나, 건설주에의 영향은 미미할 듯. * 일본 3분기 철강생산량은 전년비 4% 감소로 감산폭은 미미 - 일본 조강생산량은 9월에 전월비 0.4% (3.3만톤)와 전년동월비 3.5% 감소하여 전년동월비 대비 6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음. 따라서 3분기에 조강생산량은 2분기대비 2.1%, 전년동기비 4.2% 감소하였음. 그러나 감산폭은 미미하고 고로업체의 4분기부터 1분기까지의 감산정도에 따라 아시아 철강가격의 안정시기가 달라질 것으로 보임. 당사는 내년 중반에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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