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스틸, 사우디 투자 '대박'…18% 급등

  • 등록 2024-08-27 오전 9:07:40

    수정 2024-08-27 오전 9:07:40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휴스틸이 27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휴스틸(005010)은 오전 9시 5분 전 거래일보다 745원(18.04%) 오른 4875원에 거래 중이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휴스틸이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 파이프 업체 ‘사우디스틸파이프(SSP)’의 지분 가치는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스틸은 SSP의 지분 16.37%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SSP는 2009년 8월 사우디 증시에 상장했다. 출범할 당시 휴스틸이 12억원을 출자해 SSP 지분 16.37%를 확보했다. SSP 주가가 사우디에서 가파르게 상승하며 연초 대비 2배 가량 오르자 휴스틸의 기업 가치도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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