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명소노시즌, 이틀째 강세…티웨이항공 지분 매입

  • 등록 2024-08-05 오전 9:25:12

    수정 2024-08-05 오전 9:25:12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대명소노시즌(007720)이 이틀째 강세를 보인다.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지분을 추가 확보, 최대주주와 경영권 분쟁을 벌일 수 있단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대명소노시즌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14%(73원) 오른 7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일 장 마감 후 대명소노시즌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티웨이항공의 주식 2153만7898주를 708억5968만3105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61.91%다. 양수 후 지분 비율은 10%다.

앞서 대명소노그룹은 호텔·리조트 운영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을 통해 더블유밸류업유한회사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보통주 14.9%(3209만1467주)를 인수한 바 있다. 인수가는 1000억원 수준이다.

이에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지분을 24.9% 보유하게 됐다. 최대주주인 예림당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29.74% 수준으로 지분 차이는 약 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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