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LG유플러스(032640)(LGU+)는 키즈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가 홈플러스와 온·오프라인 학습을 연계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수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플랫폼이 홈플러스와 함께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학습을 연계한 블렌디드 러닝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유삐랑 과학 교실’에 참여한 아동이 수업을 받는 모습. (사진=LG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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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유삐랑 과학 교실’은 아이들나라가 보유한 과학 동화 콘텐츠와 아이들나라의 학습용 과학 키트인 ‘쑥쑥 과학놀이’ 등을 활용하는 오프라인 수업이다. 수업 대상은 6~7세 아동이며, 매달 4회 운영된다.
유삐랑 과학 교실에 참여한 아동은 매주 하나의 과학 개념을 주제로 콘텐츠를 시청한다. 교재를 통해 학습하며 과학 원리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이후 학습용 과학 키트를 통해 직접 실험에 참가,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학습을 연계한 블렌디드 수업을 통해 아동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아이들나라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한 블렌디드 러닝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아이들나라는 아동 돌봄 학습 기업 ‘커넥팅더닷츠(구 째깍악어)’와 함께 체험형 키즈카페 ‘째깍섬’에서 ‘째깍섬x아이들나라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또 영유아 자녀가구가 밀집된 지역 아파트 단지 내 키즈센터와 돌봄교사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일대일 수업을 제공하는 가정돌봄 등 블렌디드 러닝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호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사업단장(CO)은 “유삐랑 과학 교실은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과학을 더 재밌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양한 블렌디드 러닝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