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너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친환경·에너지 분야 선정

친환경·에너지 분야 30개사 선정
사업화 자금 및 R&D 비용 지원
  • 등록 2024-06-04 오전 9:17:46

    수정 2024-06-04 오전 9:17:46

(사진=에이치에너지)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 운영사 에이치에너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는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사 이상을 집중 지원하고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민관 합동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업을 선정한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이나 제품의 우수성, 비즈니스모델 등 사업의 혁신성과 글로벌 투자유치 등 향후 성장성을 판단한다. 올해는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총 30개사가 지원받는다.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선정된 에이치에너지는 향후 3년간 최대 사업화 자금 6억원과 R&D(연구개발) 비용 5억원을 지원받는다. 추가로 신산업 스타트업의 글로벌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3대 프로그램인 기술사업화, 개방형혁신, 투자유치 등도 함께 보조받을 예정이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으로 태양광 에너지 시장에서 에이치에너지가 보유한 최고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분산자원 최적운영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 공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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