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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상 2a상은 코로나19 백신 ‘이지-코비드’(EG-COVID) 및 오미크론 변이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의 면역원성과 부스터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기존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이력이 있는 18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46명에게 이지-코비드 400㎍과 800㎍ 및 이지-코바로 800㎍을 각각 3주 간격으로 2회 추가접종 했을 때 항체가 변화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이지-코비드와 이지-코바로의 영장류 시험에서는 모든 투여군에서 2차 투여에 의한 lgG 항체가 뚜렷하게 생성된 것도 확인했다. 200㎍, 600㎍, 1,200㎍의 각 mRNA 용량에 따른 면역원성 유도능을 확인하는 효능 시험을 수행한 결과다. 특히 600㎍ 용량을 투여한 경우, 현재 승인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대비 큰 차이가 없는 정도의 항체가 형성되고 유지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한편 아이진의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기술은 ‘신변종 감염병 대응 mRNA 백신 임상지원’ 국책 과제에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약 10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