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롯데홈쇼핑은 이달 중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하는 먹방 예능 콘텐츠 ‘맛나면 먹으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 개그우먼 김민경 먹방 예능 ‘맛나면 먹으리’(사진=롯데홈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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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계해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예능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여 왔다. 지난해 5월 셀럽들의 미용 꿀팁을 전수하는 뷰티 예능 ‘랜선뷰티’, 9월에는 예능인 하하, 개그맨 강재준, 정길환 프로골퍼가 출연한 골프 예능 ‘파하하’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최근 ‘맛있는 녀석들’, ‘한도초과’ 등 먹방 예능에서 활약하며 ‘먹장군’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민경과 함께 식품 예능을 기획했다.
‘맛나면 먹으리’는 김민경의 지인까지 매회 새로운 게스트를 맛집에 초대해 대화를 나누고 먹방을 선보인다. 첫회에서는 개그우먼 박소영과 함께 김민경의 고향인 대구의 단골 떡볶이집을 방문한다. 향후, 유명 크리에이터 ‘랄랄’이 MC로 합류해 먹방, 토크,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송 음식을 상품화해 롯데홈쇼핑 채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최근 운동, 먹방 등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우먼 김민경씨와 함께 식품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며 TV, 모바일 등 롯데홈쇼핑 채널을 통한 커머스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