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는 지난 11일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국회의원 17명과 간담회를 갖고 “나라와 여러 국제 상황도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국회의원이나 저를 포함한 경기도 공무원들이 현신(賢臣)으로 국민을 위해 역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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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도정 주요 현안과 협력 사항 논의를 위해 경기도 소속 여야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18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 4일 처음 열린 간담회에는 김학용 의원 등 10명의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오는 18일에도 경기도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세 번째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김 지사는 자신의 SNS에 “경기지역 국회의원분들로부터 지역 현안은 물론 국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설적인 대안들을 들을 수 있다”며 “경기도는 여야정협의체를 가동해 협치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도의회는 물론 국회와도 ‘오직 도민’, ‘오직 민생’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진정으로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