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오투컴퍼니는 최근 서울시 마곡 본사에서 AI 기반의 오프라인 빅데이터 수집을 통한 B2B 매장 분석서비스 도입을 위해 ㈜퀀텀에이아이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퀀텀에이아이는 재난을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측하고 조치하는 직관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 AI 전문 업체와 개체인식 알고리즘을 공동 개발해 차별적인 개체인식(AI) 기술력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퀸텀에이아이는 부동산 개발회사, 중개인, 관리회사, 상권분석 컨설턴트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둔 유통, 브랜드에게는 고객 반응 추적 등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인 다양한 모듈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투컴퍼니는 퀀텀에이아이가 개발한 물체인식 AI기술과 자체 제작한 네트워크 모듈로 분석된 데이터를 이용해 △상권 내 매장의 정확한 포지션 파악 △온 오프라인 고객 감정·반응 분석을 통한 신뢰도 높은 제품 선별 △타겟 마케팅 상품 개발 최적화 △음성 챗봇으로 고객 맞춤화 제품 추천 및 안내 △AI를 통한 예측 비즈니스 운영(loss관리) 등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오투컴퍼니 관계자는 “다각도로 시스템화를 거쳐 ㈜퀀텀에이아이의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활용해 고객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 빠른 전략수립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투컴퍼니는 2023년 상반기 기존 비즈니스 환경 플랫폼 내 생태계 블록체인화를 통해 유통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B2B2C로 하나로 묶는 생태계를 확충하고, 고객이 직관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O2코인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