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설 맞이 취약계층 아동에 '올반 간편식' 전달

  • 등록 2021-02-03 오전 8:25:31

    수정 2021-02-03 오전 8:25:31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신세계푸드는 설 명절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및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명절음식으로 구성한 ‘올반 양념육 간편식’ 350세트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2일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에서 아이들을 위한 ‘올반 양념육 간편식’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나눔의 손길이 위축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먹거리 마련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위해 희망 나눔 기부활동에 나섰다.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은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아동양육시설 이든아이빌에서 LA갈비, 소불고기, 돼지불백, 닭갈비 등 설 맞이 음식으로 구성한 올반 양념육 간편식 50세트를 전달했다. 아울러 신세계푸드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주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올반 양념육 간편식 300세트를 기부했다.

신세계푸드는 1995년 창립 이래 ‘사랑의 헌혈’, ‘사랑의 도시락’,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찾아가는 베이킹클래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이마트24 모바일 상품권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액자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00세트 전달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희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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