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앤제리스, 배달 전문 매장 10 추가 개장

지난해 9월 선릉 DV점 설립
11월 5곳 개장… 12월 6곳 열어
7곡 바닐라 쉐이크 등 일부 매장에서 선봬
  • 등록 2020-11-24 오전 8:22:08

    수정 2020-11-24 오전 8:22:08

벤앤제리스 이미지(사진=벤앤제리스)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는 배달 전문 매장인 DV점을 추가로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노19 상황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워진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벤앤제리스의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벤앤제리스 DV점은 배달 전문 매장으로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등 배달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니컵과 파인트로 판매 중인 9가지 맛 외에도 ‘레몬에이드 소르베’, ‘민트 초콜릿 청크’ 등 12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스쿱(scoop)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파인트 사이즈로는 3가지, 2스쿱 사이즈로는 2가지 맛까지 선택 가능해 한 번에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인기 디저트인 ‘쿠키 위치’와 ‘브라우니 위치’,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한 로컬 메뉴인 ‘7곡 바닐라 쉐이크’ 등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특별 메뉴도 일부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최근 벤앤제리스 DV점을 찾는 고객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벤앤제리스는 DV점을 서울·경기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을 수립해 진행중이다. 지난해 9월 선릉 DV점을 시작으로 이달 관악, 잠실, 명동(팝업스토어), 일산식사점을 열었고 오는 12월 초에는 수원인계, 서초, 수원광교, 명일, 신촌, 창원점을 개장하며 올해 안에 총 11개의 매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벤앤제리스 관계자는 “작년 9월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꾸준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배달 전문 매장 10곳을 추가로 오픈하게 됐다”라며 “외출이 조심스러운 시기인 만큼, 벤앤제리스 DV점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분들께서 편하고 안전하게 벤앤제리스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판매 지역과 유통 채널은 앞으로 점차 늘려나갈 것이고, 제품 라인업 역시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벤앤제리스는 밀도 높은 진한 맛에 달콤한 식감을 더해주는 큼직한 청크와 스월이 특징인 제품이다. 성장촉진호르몬(rBGH) 주입 없이 자란 젖소의 우유만을 사용하고 합성 향료와 인공색소는 철저히 배제했다. 제조과정에서 공정무역 인증 원료를 사용하고 아이스크림 보냉과 친환경 두 가지가 모두 가능한 포장재를 개발해 사용하는 등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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