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음악학교’는 클래식 음악계에 비해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국악 아마추어 연주자를 지원하고 향유층을 넓히기 위한 사업으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25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국악관현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아마추어 관현악단’, 해금을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악기 포커스: 해금’, 아마추어 관현악단 수료자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진행하는 ‘관객 관현악단’으로 구성된다.
‘아마추어 관현악단’은 국악기를 취미로 즐겨온 일반인들이 국악관현악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와 단원들의 강의로 다양한 창작 레퍼토리를 배우고 악기별 그룹연습과 합주연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국악관현악을 접할 수 있어 매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영상 오디션을 통해 60명을 선발하며 국악 비전공자만 응시할 수 있다.
‘관객 관현악단’은 지난 4년간 아마추어 관현악단을 수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국악관현악 심층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마추어 관현악단보다 난도가 높은 창작 레퍼토리를 배울 수 있으며 기존 수료자 중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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