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설 연휴 첫날인 15일 공군 제8386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공군] |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연휴 첫 날인 15일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8386부대와 제8249부대, 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제8979부대를 방문해 추운 날씨 속에도 영공방위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먼저 이 총장은 전국 군부대 중 가장 높은 해발고도(1400고지 이상)에 위치한 제8386부대를 방문해 레이더와 작전통제실 등 주요 작전지역에서 근무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점심으로 함께 떡국을 먹으며 설 연휴에도 가족과 떨어져 임무 수행중인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낮은 기온으로 일 년 중 일주일만 야전상의를 벗을 수 있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임무를 수행하는 여러분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민족의 명절 설날에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영공방위를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이 설 연휴 첫날인 15일 공군 제8386부대를 방문해 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사진=공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