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별장 '유병언 DNA 확인'…행방 추적 탄력 받나

  • 등록 2014-06-14 오후 2:46:18

    수정 2014-06-14 오후 2:46:18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DNA 확인을 통해 순천 별장에 머문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지난 13일 “순천 ‘숲속의 추억’ 별장에서 나온 DNA와 금수원 내 유 씨 주거 공간에서 나온 DNA를 대조해서 감식한 결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유씨가 ‘숲속의 추억’에 있었다는 사실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유 전 회장이 순천에 머문 게 확인됨에 따라 그의 행방을 둘러싼 실마리가 잡힐 것인지 주목된다. 검찰은 이날 유 전 회장 도피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신 엄마(신명희·64·여)’가 자수함에 따라 유병언 도피를 둘러싼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관련이슈추적 ◀
☞ 유병언 일가 비리 수사
▶ 관련기사 ◀
☞ 신엄마 자수, 딸까지 유병언 도피 도왔나..영향력 상당
☞ 신 엄마, 자수 의사 밝혀.."변호사와 함께" 유병언 도피 총책 인물
☞ '신출귀몰' 도피행각 유병언 父子, 병원 기록도 없다?
☞ "유병언, 왼손 두 번째 손가락 절단..지문 일부 없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