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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베트남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화상면접 채용박람회인 이번 행사에는 총 16개사가 참가했다.
기업이 희망하는 인재 요건을 무역협회 일자리지원센터(www.jobtogether.net) 웹에 올리면 구직자들은 이 정보를 토대로 최대 5개사에 입사지원하는 방식으로 매칭이 이뤄졌다. 150여 명의 지원자에 대한 사전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박람회 당일에는 47명의 구직자가 총 70회가 넘는 화상면접에 응시했다.
이번 화상면접 채용박람회는 같은 날 무협 상해지부가 상해에서 준비한 오프라인 채용박람회와 동시에 열렸다. 주중 한국기업 86개사가 참가한 현지 박람회에도 약 1200명의 한·중 구직자가 몰렸다.
구직자로 참가한 B씨는 “화상면접이라는 형식이 생소했지만, 외국취업 면접을 국내에서 간편하게 참가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화상면접 채용박람회의 상세 진행과정을 문의하거나 견학하는 구직자, 대학관계자 등 화상면접에 관심이 많았다.
한편 무협은 내달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장년 취업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중장년인력을 위한 취업알선을 진행한다. 문의는 무협 회원서비스실(02-6000-5396)로 하면 된다. 참가신청(http://pro.jobtogeth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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