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가구의 변신은 무죄"

업계 최초 국내 가구 디자이너 페어
  • 등록 2012-06-20 오전 10:00:35

    수정 2012-06-20 오전 10:00:3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 업계 최초로 국내 가구 디자이너 페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A to Z +, 다른 누군가와 함께`이다. 현재 가구 디자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2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한 작품들로 각각의 공간을 꾸며 전시한다.

명품 브랜드 `펜디`와 협업을 했던 이삼웅 디자이너, 의류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함께 협업을 진행 중인 한성재 디자이너, 영국 구글사 사옥에 작품을 설치한 소은명 디자이너의 작품등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를 통해 탁자, 흔들의자, 전등, 다용도 걸이, 콘솔, 스툴 등 디자이너의 손길이 담긴 가구들을 최저 30만원대부터 최고 1000만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장 황철구 부사장은 "이번 국내 가구 디자이너 페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구 뿐만 아니라 작품을 전시하는 느낌의 신개념 가구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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