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김종열 사의 금융당국 외압설 일축

  • 등록 2012-01-17 오전 10:41:16

    수정 2012-01-17 오전 10:41:16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7일 김종열 하나금융지주(086790) 사장의 사의에 대한 금융당국의 외압설에 대해 일축하고 나섰다.

권 원장은 이날 서울 화곡동 교남소망의 집에서 열린 `청소년희망육성성금 전달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사장의 사의는 금융당국과 상관이 없다. 나는 (김 사장이) 그만둔 것도 사전에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7일 예정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론스타에 대한 산업자본 여부를 판단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법률 검토가 끝났다고 들었지만 자세한 건 보고받지 못했다"며 "금융위와 조율해서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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