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항공부문 부회장이 30일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 ▲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부회장 |
|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항공의 날 행사에 항공업계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 부회장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박 부회장은 외환위기, 9·11 테러,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 확산 등 위기에도 아시아나항공을 성장시킨 항공 전문경영인으로 그 공로를 평가받았다.
박 부회장은 지난 1969년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입사해 지난 1990년
아시아나항공(020560) 영업담당 임원으로 항공업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지난 2001년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지난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 항공부문 부회장을 역임했다.
▶ 관련기사 ◀☞아시아나항공, 3분기 영업익 237억원..전년비 70%↓☞부산 지역항공사 에어부산, 오늘 첫 취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