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앞으로 KT(030200)그룹 경영이 정상화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 사장은 지난 13일 퇴원한 뒤, 한동안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예상보다 건강상태가 호전되면서 정상 출근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검찰 수사 소식과 입원이 겹쳐지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월 인사평가에 이어 11월 정기인사가 있어, 남 사장이 인사쇄신으로 어떻게 경영회복에 나설지도 관심사다.
최근에는 KTF도 권행민 KT 전무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모든 임원들이 일괄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경영쇄신을 위한 분위기가 마련되고 있다. 임원들 사표 수리여부는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외부에서는 KTF가 납품비리로 검찰 수사까지 받으면서 악화된 기업 이미지를 수습하려는 의지로 받아들이고 있다.
▶ 관련기사 ◀
☞IPTV 상용서비스 '눈앞'.."지상파없어도 간다"
☞KT, 황금 10돈 제공 이벤트 제공
☞최시중 위원장, 中·우즈벡 방문..KT와이브로 개통축하